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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與 1/5 다주택자...청와대 비서실장 이어 국회의장까지 강남 '한 채' / YTN

2020-07-07 4 Dailymotion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오히려 치솟고 비판 여론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투기를 뿌리뽑는다며 강력한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여당 의원 5분의 1이 다주택자라는 경실련의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집을 한 채만 남기고 팔겠다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은 국회의원들이 부동산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경실련 발표 내용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당의원의 5분의 1이 다주택자로 드러났다라는 내용인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최영일]
그러니까 180명이 당선됐던 것을 기준으로 보면 지금 176석이고 이 중에 제명도 있고 탈당도 있습니다. 탈당은 원래 약속됐던 탈당이에요. 그리고 어쨌든 비례정당이 합쳐진 숫자죠. 그런데 이 중에서 23% 정도, 약 40명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지금 투기지구,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여기가 지금 관리대상 지역 아니겠습니까? 수도권과 일부 지역들인데 이 지역에 두 채 이상의 주택을 포함하여 다주택자가 많이 있다. 이 중에 9명 정도는 어느 정도 조사가 가능한 데이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균 한 1인당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런 발표를 경실련이 낸 겁니다, 파장이 큽니다.


오늘 경실련이 발표한 여당의원 5분의 1 가운데 절반은 투기지역 등 규제지역에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했다라고도 발표를 했는데 시세조사가 가능한 9명만 조사를 해봤더니 말씀하셨듯이 시세차익이 49억에 달하고 전체 평균의 시세차익이 5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 보니까 박병석 국회의장의 증가액이 가장 높았더라고요.

[이종훈]
아마 몫이 좋은 곳 같아요. 서초구 쪽에 있다라고 하는데. 그런데 박병석 국회의장 같은 경우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게 여기 서초구에 집을 가지고 있는 그 자체가 논란이 된다기보다는 본인의 지역구, 대전 서구에도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 아파트는 팔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서울 집만 남겨놨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얘기 들으면 누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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